나는 오랫동안 작업실이라는 작은 범위의 생활공간과 관련된 작은 콘텐츠 속의 관계성 속에서 살아왔다. 그래서 각기 다른 다양한 객체들이 모여서 더불어 각기 다른 연결고리로 작품을 만들어 가고 싶었다. 일상생활 속의 모티브를 갖고 직관적이며 평면적인 구도로 나의 내면의 색을 끌어내어 주조색을 중심으로 다양한 보석관계를 만들어가며 단순한 주제 범위 안에서 삶과 물체와의 상관관계에 설정을 두었다. 그것이 나의 내면에서 출발되며 내 그림 속의 레몬들은 현대인들의 항상 1% 부족한 갈증과 목마름에 상큼한 레몬을 한 입 깨물었을 때의 그 이율배반적인 시큼함….그래서 그 배반 이율적이며 강한 통쾌함을 현대인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그리고 나는 밖으로 표출되는 내 감정에 충실한 작업을 하고 싶었다.
김선희 (Kim, Sun Hee)
홍대미술대학 졸업, 프랑스 Tours 대학석사
전시 2021 갤러리반포대로5 초대개관전 화랑미술제 2020 화랑제 / 끼에프 / 갤러리포인트 초대전 경주 한국 수력원자력 갤러리 초대전 2019 화랑제 / 끼에프 / 갤러리 마리 초대전 2018 화랑제 / 끼에프 / 프랑스 액성프로벙스아트페어 / 반포5초대전 2017 화랑제 / 끼에프 / 파인아트갤러리뉴욕 초대전 2005~2016 그 외 베를린 아트센터 / 이태리아트페어 Proponendo / 니스 엑스포 / 독일 숀갤러리 / 프랑스 쥴리앙달리성 초대전 / 파리그랑빨레 / 이태리 피렌체 / 홍콩 등 다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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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장 프랑스 쉬농성 미라보 미술관 / 갤러리 뱅생크 / 갤러리파스웰 / 독일 갤러리숀 / 서울여의도산업은행본점건설협회 / 갤러리 아띠 / 갤러리 마리 등 …그 외 영국, 일본, 캐나다, 이태리 등 개인소장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