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노트 (작가인생론)
나의 작가적 삶에 있어 특별히 재능이 있었거나 어릴적 부터 엄청난 기대를 받고 그림을
그려왔다는 기억은 없다.
단지, 예술적 이해가 깊은 부모님의 배려와 환경이 자연스럽게 그림을 보고 좋아하게 된
동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바다가 있는 내 고향 한국의 부산은 그림에 흥미를 가진 소년이 자라기엔 적절한 곳이다.
강과 산이 같이 있으며 특히, 여름에는 바닷가에서 왔다가 사라지는 파도의 움직임과 소리,
그리고 모래장난을 하며 즐거워했던 것들이 기억에 남는다.
자라오면서 그림이라는 것을 만나며 다른 아이들 보다는 조금 적극적으로 화가들을 따라
그려보기도 하고 내 나름대로의 형상을 만드는 놀이를 통하여 서서히 주위로부터 인정을
받고 나의 그림이 교실의 뒷벽에 가끔씩 장식되어지면서 부터 나는 자연스럽게 화가로서의
꿈을 키웠다.
그리고 음대를 다녔던 아버지의 격려속에 일본 오오사카예술대학에 유학하게 되었다.
사실, 현대 미술에 있어 한국과 일본은 커다란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훌륭한 교수님을
만나 테크닉 보다는 그의 올바른 예술관. 인생관을 배우게 된 것이 유학을 한 보람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 귀국하여 작가로 살아오며 왜? 화가가 되었냐는 질문을 가끔씩 받을 때 나는 항상
같은 대답을 한다.
그림 그릴 때가 가장 시간이 잘 가고 내가 내 자신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안영찬 (安永澯) AN YOUNG CHAN
1959년 1월1일 부산 生
– 개인전 24 회
제1회 누보갤러리 (1995/부산)
제2회 N.C갤러리 (1997/부산)
제3회 J.T갤러리 (1998/일본)
제4회 HILL갤러리 (1999/일본)
제5회 MA갤러리 (1999/일본)
제6회 피카소갤러리 (2001/부산)
제7회 IRIS갤러리 (2002/일본)
제8회 니시노미야갤러리 (2004/일본)
제9회 三木갤러리 (2005/일본)
제10회 경성대미술관 제1전시실 (2008/부산)
제11회 쯔지갤러리 (2009/일본)
제12회 웨스턴갤러리 (2010/미국)
제13회 프랑스문화원 (2011/부산)
제14회 LA ARTCORE 미술관 (2012/미국)
제15회 야마끼갤러리 (2012/일본)
제16회 희 갤러리 (2013/양산)
제17회 케이갤러리 (2013/부산)
제18회 나담 갤러리 (2014/부산)
제19회 A1 갤러리 (2016/서울)
제20회 MAG 갤러리 (2016/이태리)
제21회 YOONSPACE 갤러리 (2017/미국)
제22회 ON ART 갤러리 (2017/부산)
제23회 OLD COURSE (2019/일본)
제24회 ブルゴスベル KYOTO (2020/일본)
제25회 남포문고 冊-138갤러리 (2021/부산)
-2인전 5회
진영섭, 안영찬 (1999/N.C 갤러리) 진영섭, 안영찬 (2003/일본 LADS 갤러리)
문성권, 안영찬 (2003/가야 갤러리) 표인숙, 안영찬 (2009/일본 GIRASOLE 갤러리)
요키코마쯔자키.안영찬 (2014/부산 피카소갤러리)
– 3인전 2회
안영찬.오소영.전종수 (1995/부산 갤러리 시.공.인)
카쿠마 타카오, 김상두, 안영찬 (2001/후쿠오카 시립미술관 특별실)
– 4인전 1회
진영섭.안영찬.미우라 키추주.미와야키 모쿠도 (2004/부산 CRAFT STORY)
– 공공미술사업참여
2020년 공공미술프로젝트(우리동네미술) 대표작가 –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 작품소장
서울 포스코 본관, 현대아트홀, 미국 LA ARTCORE미술관, 아주대학병원, 부산광역시청
부산문화회관, 부산교도소, 부산중구청, 금정문화회관 외 다수
- 사회.교육경력
– 사회경력: 前) 부산비엔날레감사/ 부산미술협회 이사.감사 / 부산시립미술관 작품선정위원
아시아미술제.부산미술대전 등 심사위원 역임
現) 한.일 현대아트교류회 회장/ 부산원도심미술인회 회장 / 중구예술인연합회 감사
부산 중구.사하구 문화예술자문위원
– 교육경력: 서울성신여자대d학원/일본오오사카예술대학교/부산대학교/동아대학교/경성대학교/
동의대학교/동주대학교 강사역임/동서대학교 겸임교수/ 진주국립산업대학교 조교수 역임